|
|
프로슈머 시대, 내 자녀 이렇게 교육하자.
교장 한민형 이미 예견되었고 진행되고 있는 프로슈머 (prosumer, 소비자이면서 생산자가 된다는 의미) 의 소용돌이는 지금의 세계경제의 흐름을 흔들어 놓고 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기술과 정보의 힘은 삶의 방식을 완전히 재편한다. 단적인 예로 오늘의 다양한 소셜 미디어 환경은 과거의 전통적 방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러하기에 변신을 하지 못한 세계적 굴지의 기업들이 하나 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사건이 모두를 매번 놀라게 했고 또 진행 중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소스오픈 시대 (제조 방식 등이 공개되고 모방할 수 있는 시대) 를 맞이하여 거래 비용과 비즈니스 장벽이 낮아지면서, 상당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갖춘 수많은 소기업들과 개인들에게 포위를 당했기 때문에 급락의 소멸 기업이 된 것이다. 자라나는 내 자녀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교육하려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스스로 대처하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람으로 교육함이 옳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시대는 물론 미래의 환경까지 고려하여 커뮤니케이션 (지식과 소통) 능력이 뛰어날 수 있도록 첨단 지식기반을 다져야 하며,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로 자라도록 부모의 관심이 필요로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