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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는 청소년으로 교육합시다.
교장 한민형 자녀를 훌륭하고 바른 인격으로 양육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라면, 당연히 자신의 자녀가 책임감을 지닌 바른 인격으로 자랄 것을 소망합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비록 작게 느껴지는 행동일지라도, 바른 행동이 아닌 경우, 그것을 시정하고 꾸준히 가르쳤을 때 그 결과가 어른이 되어 비로소 바른 인격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가령 어린 아이가 부모에게 대들며 반항적 태도를 지녔을 때는, 아직 어려서.. 철이 없어서.. 나이들면 커서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합니다. 때로는 부모들이 마음이 완전히 상했음에도, 너그럽게 "사춘기가 와서 그렇겠지" "기다려 주면 자신이 알겠지" 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어린시절의 자녀에게 향했던 너무나 관대함이 부쩍 커서 청소년이 된 자녀에게, 이제 책임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려고 할 때는 어려움에 봉착되기 쉽상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한 책임성을 가르치는 부모의 교육이 진정으로 참 교육이며,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교육방법의 절대적 우위가 인간 각자의 책임성에 대한 결과를 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책임감 있는 청소년으로 자라나도록, 책임성에 관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교육해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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